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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인더숲' 통해 첫 믹스테이프 기대감↑..팬들 기대감 고조

  • 문완식 기자
  • 2020-09-27


방탄소년단(BTS) 뷔가 '인더숲'에서 믹스테이프의 수록곡으로 추정되는 노래의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뷔는 믹스테이프를 완성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생각, 감정을 팬들과 나누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며 과정을 공유해 왔다.

지난 7월 뷔는 트위터에 손가락 하트와 함께 자작곡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미가 보고 싶은 날이에요 ‘조금의 스포라도 듣고 기다려줘요'라는 문구와 함께 소프트 재즈 비트의 자작곡을 공개해 믹스테이프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이어 한 달 뒤 '인더숲' 에피소드 2에서는 기존의 곡보다 한층 더 완성된 자작곡을 들려주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최근 '인더숲' 에피소드 5에서 뷔는 첫 믹스테이프라 많이 떨리고 고민이다며 좋아하는 음악들을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믹스테이프에 대한 설렘과 함께 고민이 있음을 털어놨다. 함께 있던 제이홉은 하고 싶은 음악을 보여주면 된다고 조언하며 너 나오면 팬들 진짜 좋아하겠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뷔는 감미로운 뷔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을 공개했다. 홀로 카누에 올라 강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뷔는 조용히 자작곡을 틀었고 고요한 강을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노래는 뷔와 그를 지켜보는 팬들과의 교감 그 자체였다.

뷔 특유의 소울풀하며 매력적인 중저음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공개 후 팬들은 SNS에 곡과 가사를 공유하며 뜨겁게 반응했다.

자작곡 'Sweet Night'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17개국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진 뷔의 '팬들에 대한 애정'으로 꽉 찬 첫 믹스테이프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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