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역대급 '블랙스완' 마리오네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롯데면세점 제30회 패밀리콘서트에 출연, '블랙스완'(Black Swan),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였다.
지민은 이날 흑조와 백조를 오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지난 1월 미국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서 '블랙 스완' 무대 첫 공개 당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예술작품급 '어나더레벨' 무대를 선보였다.
지민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현대무용과 고난도 펌핑 스킬 안무로 퍼포먼스의 품격을 한층 드높이며 완벽한 '블랙스완'을 구현했다. 특히 무대를 가로지르는 화려한 독무와 마리오네트를 방불케 하는 엔딩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에서 올화이트 수트에 구름패턴의 스카이블루 타이로 포인트를 준 지민은 매혹적인 보이스와 라이브에서 더욱 빛나는 강력한 보컬 실력이 단연 돋보였으며 안무동작 없이도 눈빛과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무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서는 상큼함으로 무장한 러블리한 보컬과 단 1초도 쉬지 않는 통통 튀는 제스처를 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민은 오늘 시청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거라서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는 인사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롯데패밀리콘서트와 함께 공개된 '롯데면세점XBTS' 캠페인 영상에서 처음 등장한 지민은 우아한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또 한 번 팬들을 설레게 했다.
팬들은 무대마다 다른 매력에 숨이 막힌다. 역시 무대제왕, 곡에 완전히 몰입하는 지민의 무대는 볼 때마다 경이롭다, 지민의 안무 디테일은 정말 천재적이다, 광고영상까지 심쿵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공연 직후 '메이크 잇 라이트'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에서 지민이 착용한 화이트 재킷이 품절로 이어지며 '지민효과'를 또 한번 입증했다.
또 무대 후 키워드 '지민'(Jimin)이 미국 구글(Google) 트렌드의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했으며 일본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호주, 멕시코, 칠레, 필리핀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트렌딩 되며 인기와 파급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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