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국살이 5년 차 우즈베키스탄인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엄마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오라고 하신다. 그런데 한국에 더 있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 여자들은 보통 스무 살에 결혼한다. 저는 스물세 살이라 엄마가 '노처녀 되기 싫으면 얼른 와서 결혼해라. 국제 결혼은 안 된다'고 하신다. 저는 국제 결혼도 괜찮다. 사람만 좋으면 된다"고 말했다.
사연자의 출중한 한국어 실력에 서장훈은 돌연 "한국어를 정말 잘한다. 한국인이 구사하는 억양을 다 갖고 있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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