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끈기와 결단력으로 큰 결실을 맺었다며, 방탄소년단이 되기 전부터 지민이 이미 스타였다고 분석한 해외 매체 보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엘리트데일리(elite daily)는 'What Did Jimin Do Before BTS? He's Always Been A Star'(방탄소년단이 되기 전 지민은 무엇을 했을까? 그는 언제나 스타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민의 이름과 남다른 재능을 모두가 몰랐던 시절이 있었던 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지민이 BTS 이전에 한 일을 되돌아보자며 방탄소년단이 되기 전 지민을 분석했다.
엘리트데일리는 먼저 지민은 1995년 10월 13일 부산에서 태어나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막내 멤버가 됐고, 2019년 6월 다섯 번째 머스터 부산 공연에서는 지민을 '부산의 자랑, 부산의 왕자'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민이 공연이 끝난 뒤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고향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광안대교가 보라색으로 바뀌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면서 아름답다고 말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또 지민은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전 부산예술고등학교 무용학과에 다녔으며 입학 당시 무용학과 처음으로 전체 수석으로 입학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지민의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지민은 학업과 춤 모두에서 탁월했다, 지민은 부산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춤 연습을 누구보다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힌 한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도 전했다.
지민의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 담당 교사는 지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많이 목격했다며 수업시간에 동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물어봤다. 지민이는 자신의 동작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특정 근육을 단련했다는 얘기도 전했다.
엘리트데일리는 지민에게 음악적 영향을 준 사람들은 많지만 지민은 여러 번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사람으로 어셔(Usher)를 꼽았다며 2017년 11월 'LIVE 101.5 Phoenix'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지민에게 어셔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묻자 대표곡 'No Limit'을 재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지민이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서 어셔의 'Yeah!'가 연주되는 것을 듣고 춤을 추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대부분의 아이돌이 K-POP 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몇 년 동안 연습생 과정을 겪어야 하지만 지민은 그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며, 지민의 끈기와 결단력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지민은 이 모든 성공과 그 이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결론지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음악 캠프'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을 때 음악 외 가장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DJ의 질문에 지민은 콘서트와 앨범 준비가 전부이고 그 외엔 사고가 멈춰 있다고 대답한 바 있다. 오직 무대와 음악을 위해 현재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지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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