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아홉(AHOF) 리더 스티븐이 눈시울을 붉혔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앞서 스티븐은 지난 2021년 9월 데뷔한 보이 그룹 루미너스 멤버였다. 이후 SBS '유니버스 리그'에 출연하면서 아홉으로 재데뷔한 것. 이와 관련해 스티븐은 "아홉 명이 데뷔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각자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아까 무대를 하면서 생각났는데 아홉 명이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울컥한 심정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보이 그룹 TOO 멤버였던 차웅기 역시 재데뷔 소감을 묻자 "5년이 넘는 시간 전에 딱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었다.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시 아홉의 멤버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기까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또 다시 데뷔하고 싶고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건 팬분들 덕분이다. 다시 데뷔를 한다는 것보다도 너무 좋은 멤버들과 아홉이라는 한 팀으로 재데뷔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홉의 첫 번째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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