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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지미 팰런쇼' 섹시+청순 디스코 왕자..'치명적 매력'

  • 문완식 기자
  • 2020-10-03


방탄소년단 지민(BTS)이 'BTS Week' 마지막 날 롤러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진한 레트로 분위기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통해 섹시, 청순 디스코 왕자로 돌아와 치명적 매력으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3일 오후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지민은 연한 파스텔 색감의 노란색 셔츠에 부츠컷 바지 초록색 벨트를 더한 완벽한 디스코룩에 올백 스타일의 헤어와 커다란 오버사이즈의 선글라스를 낀 매력적인 모습으로 역동적이면서 정확한 디스코 안무를 선보였다.

'다이너마이트' 무대의 시작은 지민이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롤러스케이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밝고 화려한 롤러스케이트장의 조명 아래 지민 특유의 음색과 안정된 고음은 물론 지민 특유의 표정 연기까지 더해지며 곡의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다이너마이트' 무대가 끝나고 롤러스케이트장에 지민을 선두로 기차모양으로 멤버들이 스케이트를 신은 모습으로 등장해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지민은 머리 위로 손뼉을 치고, 회전을 하는 등 능숙하게 롤러스케이트를 탔다.

팬들은 스케이팅 실력까지 완벽해, 이젠 지민이의 스케이트타는 모습까지 보게 되다니 등 지민의 스케이팅 모습과 실력에 환호했다.

지민은 '지미 팰런쇼' [BTS Week] 첫날 아이돌(IDOL)무대로 '킹 지민'의 귀환을 알렸고, 두 번째 홈(HOME) 무대로 '어린왕자'가 됐고, 세 번째 블랙스완(Black Swan)에서는 '우아한 남신'의 모습으로, 네 번째 소우주(Mikrokosmos)에서는 '귀공자' 의 모습으로, 마지막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서는 '청순 섹시'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지미 팰런'은 더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공식 SNS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아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치미 팰런(Chimmy Fallon)이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황홀한 치미라고 글을 남겨 평소 지민과 브로맨스를 보여주었던 '지미팰런'이 지민의 'BT21' 캐릭터 '치미(Chimmy)'를 자신의 이름 '지미(Jimmy)'를 대신해 넣는 위트있는 모습으로 이에 많은 팬들이 역시 지민사랑 지미 팰런, 멋진 BTS Week를 갖게 해줘서 고마워요 등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미 팰런쇼' 다이너마이트 무대 후 '지민(Jimin)'은 글로벌 및 미국 구글(Google) 트렌드의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수 차례 100%에 도달했으며, 일본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에서도 트렌드 5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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