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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4억 분양 사기 직접 입 열었다..이영자 "제이미맘 탈 많았지만"[전참시][★밤TView]

  • 김노을 기자
  • 2025-07-05
코미디언 이수지가 분양 사기 피해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수지가 코미디언 이영자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지는 이영자의 자연 속 주택을 부러워하며 "제가 왜 사기를 당한 줄 아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연이 좋아서 주택에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주택을 잘못 샀다"고 말했다. 앞서 이수지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집을 사기 위해 전 재산 4억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수지는 "저는 자연이 정말 좋다. 지금 이렇게 자연에 오니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영자는 "부캐릭터 제이미맘도 그렇고 네가 탈도 많았지만 이 순간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그를 위로했다.

이영자 말에 이수지는 "개그하면서 힘들 때 무슨 생각하는지 아냐.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걸 지나갔나 생각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매번 힘들다. 사람들은 매번 새로운 걸 요구한다. 나중에는 '또 그거 해?'라는 말이 나온다. 네가 그 말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이수지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어 "그 고통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른 직업의 사람들도 똑같이 그렇게 느낀다. 우리 직업이라고 해서 과대포장하지 않고 '누구나 고통을 받는다'고 축소해서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영자는 또 이수지를 향해 "결혼 잘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수지는 오랜 팬이었던 남성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수지는 "결혼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직 사랑한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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