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생각보다 심했던 오윤아 아들 송민 팔 골절 상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민이 깁스 푸는 날이라서 병원에 오게 됐다. 제 친구 이정현 씨 남편분이 하시는 그 병원이다. 예전에도 도움을 많이 받아서 민이가 다쳤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빨리 상태를 알아서 응급 수술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민이가 특수한 친구라서 병원에 다니기가 어려운데 잘해주셔서 지금까지도 관리를 잘 받고 있다. 우리 아들이 답답하니까 깁스한 팔로 벽을 친다. 집에 자기 방 벽도 나가서 깁스를 세 번 다시 했다. 부러진 상태가 안 좋아서 반깁스를 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어느 정도 뼈가 많이 붙어 있어서 반깁스 할 때 위험한 상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상처에 냄새가 나서 자기가 직접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한다. 깨끗하게 닦고 샤워시켜야겠다"고 말했다.
엑스레이를 확인했던 의사는 "불안한 게 있는데 메인으로 잡고 있는 기둥이 잘 유지가 되고 있어서 붙을 가능성이 노포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거 보면 골진이 생기고 있으니까 붙어가는 치유 과정이 보이긴 한다. 조금 움직이는 조각이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 순간적인 충격이 가장 안 좋다"고 설명했다.
진료를 마친 오윤아는 이정현의 남편을 찾아갔고, "너무 도움을 많이 주시고 항상 죄송하다. 실례인데도 의지하는 마음이 커서 연락을 드리게 된다"면서 "3년 전에 민이 오른손 다쳤을 때 병원에서 쫓겨났다. 아이가 괴성을 지르니까 일반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못 찍고 나왔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나고 끔찍하다. 응급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연락드렸던 기억이 있다"고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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