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지난 7일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파리 본사에서 개최한 '셀린느 2026 봄 컬렉션'에 참석했다.

뷔가 머문 호텔을 비롯해 셀린느 매장, 식당, 전역 축하 파티가 열린 클럽의 밖에는 뷔를 보러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뷔가 등장할 때마다 엄청난 환호성을 지르며 슈퍼스타의 귀환을 반겼다.

뷔는 셀린느 패션쇼장에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다. 셀린느의 모기업 LVMH의 CEO이자 회장인 시드니 톨레다노(Sidney Toledano)가 입구에 나와 반갑게 맞이하며 극진한 대우를 했다.
뷔는 패션쇼가 시작되기 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대 후, 처음으로 파리에 왔는데 기분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군복무가 끝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 여운이 남아서 현장마저도 너무 떨리고 룩들을 볼 수는 것만으로 너무 재미있고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많은 셀럽들이 초대된 패션쇼에는 패션계의 교황으로 알려진 미국 패션잡지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안나 윈투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편집장의 모티브로 유명하며 좀처럼 웃지 않는다고 해서 얼음여왕으로 불린다.

안나 윈투어가 언급한 이벤트는 '보그 월드'를 말하는 것으로, 전 세계 유명 셀럽들이 참석한다. '보그 월드'는 지난 2022년 10월 뉴욕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2023년도에는 런던, 2024년도 파리에서 열렸다. 2025년 10월에는 할리우드에서 열리는데 티켓 수익금 전액은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셀린느 패션쇼가 열린 이날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는 'TAEHYUNG' 'CELINE BOY V' 등 뷔와 관련된 해시가 1위에서 7위까지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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