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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이현이, 초등학생 자녀 둔 고충 "스트레스받아, 잘했으면 해 집착"

  • 최혜진 기자
  • 2025-07-07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자녀들 교육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일찍 퇴근한 워킹맘이 집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 [땡땡이 좀 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서울 망원 한강공원을 방문했다. 그는 "애매한 시간에 집에 들어가면 내가 라면을 못 먹을뿐더러 아이들 뒤치다꺼리를 해야 한다. 내가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들어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워킹맘들은 다 공감할 거다. 내가 오늘 하고자 하는 일이 있었는데 예상 밖으로 조금 일찍 끝났으면 안 들어가고 싶다"며 "예상보다 살짝 빨리 끝난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여기 왔다"고 전했다.

한강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이현이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그에게 '일하면서 자녀 교육 어떻게 신경 쓰냐'고 질문했다.

이현이는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너무 스트레스받더라. 그전까지는 '보육'이었다. 이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클 수 있도록 '보육'만 하면 되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이 시작되니까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잘하려고 했고, 얘가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집착했다. 이제 초등학생 4학년쯤 되니까 '이 아이의 인생은 본인에게 달렸다' (깨닫게 됐다)"며 "엄마 아빠 역할은 본보기가 되고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이는 비연예인 남편 홍성기와 2012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했다. 홍성기는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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