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이킴이 FA 시장에 나올까.
7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로이킴은 소속사 웨이크원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현재 로이킴은 웨이크원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트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웨이크원 측은 스타뉴스에 "로이킴은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라면서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11월 종영한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한 이후 이듬해부터 CJ ENM의 음악 레이블인 웨이크원과 계약을 맺었다. 올해까지 벌써 12년째 동행이다. 2년 전에도 로이킴은 웨이크원과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에도 로이킴은 웨이크원과 계약 만료 후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알려졌지만, 결국 양측은 긴밀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했다.
데뷔 후 첫 소속사인 웨이크원과 오랜 시간 의리를 지키며 약 12년 동안 함께한 로이킴이 이번에는 FA 시장에 나올지, 또다시 재계약을 하며 동행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이킴은 지난 4월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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