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차기 컬래버레이션 인물로 꼽혔다고 미국 빌보드가 보도해 눈길을 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최근 '팬들은 저스틴 비버 & 방탄소년단 정국의 다음 컬래버레이션을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Who should Justin Bieber collaborate with next?'(저스틴 비버는 누구와 다음 컬래버레이션을 할까?)라는 여론 조사에서 정국이 57.83%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와 저스틴 비버 팬클럽 '빌리버'(Beliebers)는 향후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을 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국은 지난 2017년 미국 'Ozy'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가 자신에게 음악적 영향을 끼쳤다고 밝힌 바 있다.
정국은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와 저스틴 비버의 '2U', 'Nothing Like Us'를 커버한 바 있고 올해 1월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스틴 비버의 신곡 'Yummy' 뮤직비디오를 홍보하며 응원에 나서기도 하는 등 꾸준한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정국의 생일(9월 1일)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 정국. 그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이제 이 트윗이 난리날 것이야(Happy bday #JUNGKOOK. They ain't ready:) now watch this tweet go crazy)라고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컬래버레이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세계적인 두 스타의 컬래버레이션을 지지하면서 열망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해당 여론 조사에서 정국에 이어 원 디렉션 전 멤버 제인 말리크(Zayn)8.08%,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4.17%, 숀 멘데스(Shawn Mendes) 3.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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