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에 출연해 주목받은 이시안이 권은비와 '워터밤'에서 뭉쳤다.

이시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Rumor(루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에 출연한 이시안과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시안과 권은비는 이날 '워터밤'에서 '루머' 듀엣 무대를 펼쳤다. 파워풀한 라이브와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된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루머'로 경연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올해 '워터밤'을 통해 7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된 것.

앞서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 출연한 권은비는 이시안과 듀엣 무대를 꾸미게 된 데 대해 "집에서 만났을 때 '(무대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고, 댓글에 2025년 버전 '루머'를 보고 싶다는 댓글이 많아서 가장 핫한 곳인 워터밤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시안은 "우리 그때는 어렸는데 이제 고농도 섹시 버전의 루머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나 언니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워터밤' 공연이 끝난 후 권은비의 무대가 담긴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수 수백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