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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보고 싶을 땐 하늘을 봐" 방탄소년단 지민 아랍 팬들, '지민별' 선물

  • 문완식 기자
  • 2020-10-05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아랍 팬들이 별을 선물해 눈길을 모은다.

지민 아랍 팬베이스 '아랍 지민'(Arab Jimin)(@JMinARABIC1, @ARABICJIMIN1)은 지민의 생일 프로젝트 파트 1 '자신의 스타 별에 소원을 빌어 보세요'라며 별들이 밤하늘을 밝게 하듯이, 어떤 것들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밝게 할 수 있다. 하늘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그의 따뜻한 말이 생각나도록 우리는 지민의 이름을 따서 별의 이름을 지었다. 언제 어디서든 지민은 우주에서 영원히 빛난다며 프로젝트 주제를 전했다.



또한 우리의 자존심, 즐거움, 우리의 행복 바이러스 '박지민' 서울에 있다는 걸 절대 잊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우리를 진정으로 이해해 주는 지민을 위해 우리는 이 별의 이름을 지었어요라며 우리는 올해가 지민에게 행복한 순간들과 빛나는 기억들로 채워지고, 올해도 앞으로도 더 많이 빛나길 바란다. 우리는 '지민별'에게 소원을 빌 것이며 우리의 모든 꿈은 마침내 실현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랍지민'은 우리 가수가 되어줘서 고맙고, 존재해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박지민이라며 생일 프로젝트 취지를 상세히 알렸고, 또 다른 편지를 통해서는 '지민별'의 위치 정보와 어떻게 찾는지를 알렸다.

천칭자리에서 발산되는 '지민별'의 위치는 'RA 15h02m50.46 -17°22'20.8 dec 11.79 mag'으로 온라인 스타 레지스터에 '박지민' 이름으로 영구히 등록됐다.



'아랍 지민'은 밤하늘을 밝게 하는 별처럼 인간은 다른 사람의 삶을 밝게 할 수 있다. 잠시 멈춰서 하늘을 보면 우주에 실제 박지민 별이 이제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며 언제 어디서든 박지민은 우주에서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지민별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설명했다.

아랍 팬들의 지민을 향한 진심을 담은 선물 '지민별'은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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