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박주현 "나와의 싸움, 승리하고 싶다" [무쇠소녀단2]

  • 김나라 기자
  • 2025-07-09
배우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무쇠소년단2'에서 복싱으로 새 역사를 쓸 조짐이다.

tvN '무쇠소녀단2'(연출 방글이)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 제작진은 9일, 극한 스포츠인 복싱에 도전하게 된 무쇠 소녀들이 불타는 각오와 관전 포인트까지 모두 공개했다.

먼저 맏언니 유이는 "복싱은 평생 해본 적 없는 스포츠라 긴장되고, 철인 3종 경기의 사이클과 비슷하게 '어쩌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던 종목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훈련하고, 두려움을 극복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금새록 역시 복싱을 종합예술에 비유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기본기, 체력, 기술, 운, 전략 등 모든 것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몸이 부서질 듯 아파도 열심히 관리하며 온 힘을 다해서 부끄럽지 않은 새 멤버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체력 최약체로 꼽혔으나 철인 3종 완주에 성공하며 악바리 근성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박주현의 성장기도 주목되는 상황. 그는 "복싱이라는 종목 자체의 두려움이 크지만 이번에도 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싶다"라고 단단한 의지를 보였다.

설인아는 복싱에 도전하는 소감으로 "설레고 떨리고, 솔직히 막막하다. 그런데 정말 배워보고 싶었던 종목이라 해보고 싶었던 걸 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철인 3종에 도전할 때 '불가능', '무리수' 등 많은 키워드가 따라다녔다. 복싱이라는 종목에 대해서도 많은 분이 그렇게 느끼실 텐데 열심히 훈련에 임해서 '안 될 것 같아 보인다'라는 말들을 싹 사라지게 해 보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운동 천재'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렇듯 무쇠 소녀들의 야무진 각오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무쇠소녀단2'를 더욱 흥미롭게 관전할 수 있는 재미 포인트도 궁금해지는 터. 이에 대해 유이는 "멤버들 각자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다른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서 성장하는지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박주현은 "우리들의 진심 어린 도전을 함께해달라"라며 진정성이 담긴 여정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금새록은 "멤버들의 성격이 다르고,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다르지만 함께 훈련하며 나누는 뜨거운 마음과 서로 다른 매력들이 어우러지는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설인아도 "네 멤버의 다른 복싱 스타일과 성향, 성장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링 위에서 펼쳐지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꼽아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복싱 챔피언이 되기 위한 120일의 여정을 시작한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쇠 맛 도전기를 미리 볼 수 있다. 포기하고 싶어도, 못할 것 같아도 다시 일어나는 이들의 투지와 솜주먹에서 불주먹으로, 저질 체력에서 강철 체력으로 거듭나는 순간들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쇠소녀단2' 첫 회는 오는 11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