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김희선, 방송인 탁재훈, 셰프 이연복, 이원일과 밥 친구 찾기에 나섰다.
이날 성북동 주민 유해진과 MC 김희선, 탁재훈은 성북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부동산에 방문했다.
부동산 사장은 "요즘은 통장을 봐야 계약금 거래를 한다"며 "성북동 고급 빌라는 25억 원, 단독주택은 45억 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수영장 달린 집 관리비는 1천만 원 정도다. 성북동 집은 유지비가 높고, 월세보다는 전세가 많다"고 동네에 대해 설명했다.

부동산 사장은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래퍼 빈지노, 스테파니 부부가 산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도 거주 중"이라고 답했다.
이후 세 사람은 유해진이 평소 즐겨 찾는 맛집으로 향해 식사를 즐겼다.
유해진은 식사 도중 김희선, 탁재훈에게 "여기서 가까운 데에 길상사라고 있다. 혹시 대원각 이야기 아냐"고 물었다.
두 사람이 "모른다"고 말하자 유해진은 "대원각 주인이 법정스님 무소유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 대원각 터를 기부한 거다. 당시 시세로 1000억 정도 되는 터였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1000억이 있으면 무소유가 되나 보다"고 감탄했고, 유핸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호응했다.
김희선은 그런 두 사람을 향해 "둘 다 1000억 있어 봤냐. (1000억) 있어 본 사람들처럼 말한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해진은 "그냥 그렇다는 거다"고 풀이 죽었고, 탁재훈은 "여기서 왜 또 작아지게 만드냐"고 토로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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