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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인더숲' 마지막까지 힐링 선물..사랑스러운 청년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0-10-08


방탄소년단(BTS) 뷔가 '인더숲' 마지막회에서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7일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 8회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7일간의 힐링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뷔와 알엠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시작됐다. 뷔는 헤어밴드로 머리를 넘겨 더욱 돋보이는 미모로 식사 준비에 나서 첫 장면부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스테이크를 요리하기로 한 뷔는 팬에 올리브유와 버터를 적절하게 사용해 소리까지 맛있게 굽기 시작했다.

뷔는 솔직히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실패 하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니야?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가 근데 내가 실패하면 나 앞으로 요리 안해라며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능숙하지는 않지만 정성을 다해 만든 스테이크를 가지런하게 플레이팅 해 함께 식사하며 밤을 맞이했다.

식사 후 뷔는 멤버들과 불꽃놀이를 했고, 반짝이는 불꽃을 보고 콘서트장을 떠올리며 아쉽지만 행복한 밤을 보냈다. 7일간 따로 또 같이 힐링의 시간을 가졌던 일곱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보드게임으로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뷔는 번뜩이는 재치로 게임의 룰을 단번에 파악해 범인을 맞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어느새 날이 밝았고, 늦잠을 잔 뒤 뷔는 제이홉과 신나게 물총놀이를 했다. 푸르른 숲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둘은 어깨에 물총을 멘 채, 손에는 물폭탄을 들고 풀밭을 뛰어다녔다.

뷔와 제이홉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와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인더숲에서 특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뷔와 제이홉은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저 미모에 요리까지 예쁘게 한다. 모든 것이 완벽한 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뷔는 결혼하면 정말 가정적일 것 같아, 뷔와 제이홉 최고의 힐링 조합이다, 인더숲에서 뷔 보는 게 힐링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등으로 마지막 방송을 아쉬워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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