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이들을 위한 '치열 UP'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별 헤는 밤의 아홉번째 게스트로 거니가 출연해 소울풀한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날 박보검은 과거 자신의 SNS에 거니의 노래를 추천한 사실을 언급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에 거니는 "알고 있다. 보검님 팬분들이 항상 저한테 메시지를 주신다"며 "가문의 영광 수준이고 기분이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고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하루에 한 번씩이라는 곡을 배경으로 해주셨을 때 노래가 나온 지 일주일도 안 됐을 때였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분이 저를 모르실 때여서 정말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거니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고 밝히며 경영학과를 전공하다가 흑인 음악 동아리 활동을 하며 음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거니는 "음악을 잘 할 수 있는 포인트 레슨을 알려달라"는 박보검의 요청에 "손의 리듬을 탄다. 손가락의 도움을 받아서 노래하시면 된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검은 "가르쳐주실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이걸 하면 누구나 앨범 낸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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