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라디오닷컴 무대에서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유명 디지털 라디오 채널 라디오닷컴(Radio.com)에 출연해 'Make it right', '소우주', '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를 펼쳤다.
녹음실처럼 세팅된 공간에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첫 곡 'Make it right'을 셀프 동영상 형식의 촬영으로 시작했다.
도입부 뷔의 부드러운 저음톤의 보컬로 시작된 이 곡은 독특한 사운드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가성이 더해진 고음 부분도 안정적이고 완벽하게 소화한 뷔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무대를 진정으로 즐겼다.
뷔는 이어진 '소우주'에서 파워풀한 보컬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희망찬 가사와 뷔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곡이 끝날 무렵 비행기 소리를 내며 동작을 취한 뷔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은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팬들과 공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해온 뷔의 마음을 보여주는 듯 뭉클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마지막 연습실로 장소를 옮겨 시작된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뷔의 풍부한 표정과 동작들이 빛을 발했다.
뷔는 복고풍에 걸맞게 오래된 영화 속 디스코를 추는 남자 주인공처럼 미간을 찡그려 보이기도 하고 입술을 깨무는 등 레트로 감성의 재미를 제대로 살렸다. 안무를 소화하면서 다양한 표정 연출과 제스처도 가미해 무대를 가득 채우는 뷔의 '무대 장인'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매번 자유롭게 엔딩 포즈를 바꾸며 인상을 남겼던 뷔는 이번에는 옆머리를 쓸어올리는 동작으로 복고 감성을 표현했다. 팬들도 뷔의 매번 바뀌는 '다이너마이트' 엔딩이 무엇일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다며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깨알 디테일이 살아있는 태형이의 무대, 비행기 타고 얼른 투어에서 만나고 싶어!, 장난꾸러기였다가 노래 잘하는 오빠로 변신, 해맑은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뷔가 진정 무대 장인, 매번 무대마다 새로운 느낌을 가져오는 뷔는 진심 장인이다 등 호평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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