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이 대가족을 위해 준비한 여름나기 풀코스가 공개됐다.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 설치한 대형 야외 풀장,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간식 퍼레이드, 센스 만점 용돈 선물까지. 김재중 덕분에 대가족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까지 시원하게 웃으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이날 김재중은 본가 마당에 어린이 조카들을 위한 대형 야외 풀장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홈 워터파크 '재중랜드'가 열린 셈. 실제로 대가족이 모이는 김재중의 집에서는 매년 이렇게 여름을 보낸다고. 이날도 김재중의 13명 조카 중 5명의 어린이 조카들이 우르르 모여 '재중랜드' 풀장에 풍덩 뛰어들었다. 김재중은 조카들을 위해 인간 놀이기구를 자처, 누구보다 즐겁게 조카들과 놀아줬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직접 준비한 간식 매점이었다. 김재중은 신나게 물놀이하느라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탕후루, SNS를 강타한 감자전추로스핫도그를 만들었다. 맛있게 먹는 조카들을 보며 신난 김재중은 쉬지 않고 감자전 핫도그 반죽을 돌리고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어른들을 위해 특급 비법을 활용, 휴게소 감자 뺨치게 맛있는 찐 감자도 만들었다. 이때 김재중의 조카가 고생한 삼촌을 위해 수고비라고 꼬깃꼬깃 지폐를 건네 미소를 유발했다.
이때 김재중에게 둘째 누나가 다가와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말했다. 얼마 전 조카 부부가 임신하며 김재중이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된 것. 이어 누나가 2세 계획을 묻자 김재중은 야외 풀장에서 노는 어린이 조카 5명을 보며 "다섯, 적당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의 부모님이 애정 어린 잔소리를 했다. 아버지가 "나이가 몇인데…"라며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라고 한 것. 어머니 역시 "장가 가고 얘기해라"라고 팩트 폭력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이 준비한 이벤트는 또 있었다. 김재중이 1000원, 5000원, 1만 원, 5만 원권을 수북하게 가져와 부모님을 위한 용돈 게임을 시작한 것. 재미있게 시작한 용돈 게임이었지만 부모님이 '가족오락관' 뺨치는 승부욕을 발동해 가족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재중의 아버지는 게임에서 획득한 용돈을 딸들과 아들 김재중은 물론 어린이 손자들에게까지 나눠 주시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재중은 여름나기 필수 꿀맛 메뉴들도 공개했다. 평소 짬뽕 마니아로 유명한 김재중은 고기에까지 짬뽕맛을 더한 불짬뽕등갈비를 만들었다. 이연복 셰프가 "아이디어 좋다"라며 "역시 천재중"이라고 감탄했을 정도. 또한 김재중은 회 없이 차돌박이를 더해 5분 만에 만드는 차돌물회도 선보였다. 시원한 물놀이, 맛있는 음식, 가족들의 웃음이 있는 완벽한 여름나기 풀코스였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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