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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정석 유튜브서 밝힌 계획 "워킹맘..곧 정규 6집 발매"

  • 김나연 기자
  • 2025-07-12
가수 거미가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거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를 통해 공개된 '거미 X 조점석 이구동성부터 듀엣까지?!'라는 제목의 콘텐츠 영상에 출연해 댕이아빠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청계산댕이레코즈' 채널에는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 AI 커버 콘텐츠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거미는 "당연히 봤다. 덕분에 제 노래가 재조명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거미는 조정석의 '찐팬'이라고 밝힌 댕이아빠와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하거나, 댕이아빠의 얼굴에 있는 점을 직접 만져보며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가 된다면 하고 싶은 콘텐츠를 묻는 말에 거미는 '보컬 레슨'을 꼽으며 "저에게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음악이다. 많은 분들이 배우고 싶어 하시더라. 찾아다니면서 교정해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정상훈 씨가 새로운 뮤지컬 작품 들어가실 때 잠깐 도와드렸다"라며 보컬 레슨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도전하고픈 또 다른 콘텐츠로 거미는 '육아 토크'를 언급하며 "워킹맘으로서 어머니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재밌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는 'You Are My Everything(유 아 마이 에브리씽)',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기억상실',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을 고른 거미는 "가수로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많은 분이 기억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곡들이 저에게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거미는 콘서트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별의 단계' 무반주 메들리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별의 감정을 단계별로 나타내는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기억상실', '사랑은 없다', '사랑했으니..됐어'가 거미의 탄탄한 가창력과 황홀한 음색으로 연달아 펼쳐져 전율을 안겼다.

거미와 댕이아빠의 듀엣 무대도 귀 호강을 선사했다. 거미는 조정석과 듀엣곡으로 발표했던 'First Hello(퍼스트 헬로)', '빛바랜 사진 속의 너'로 댕이아빠와 감미로운 하모니를 이뤘다.

끝으로 거미는 "요즘 정규 6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를 아메바컬쳐로 옮긴 지 1년이 됐다. 좀 더 다채로운 음악들을 들려드리려 열심히 노력 중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며 근황과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거미는 올해 다이나믹 듀오와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Take Care(테이크 케어)'를 발매했으며, 최근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 신스(SINCE)와 함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계급 미션 음원 'Flip Flop(플립플롭) (Prod. Padi)' 가창에 참여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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