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권상우♥손태영, 이탈리아 물가에 당황.."굴 두 개에 16만원" [뉴저지손태영]

  • 김정주 기자
  • 2025-07-12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이탈리아 현지 레스토랑의 비싼 물가에 혀를 내둘렀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이태리 호텔에서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입장 거절 당한 사건은..? (+충격 현지물가 수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딸 리호 양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의 둘째 날을 시작했다. 이들은 프라이빗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권상우는 아들 또래의 현지인과 함께 절벽에서 다이빙을 시전해 손태영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해변의 예쁜 돌을 주워주겠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포지타노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한 권상우는 "연애 포함해서 지금까지 온 여행 중에 제일 멋있는 곳 같다"고 감탄했다. 손태영 역시 "경유라서 힘들긴 하지만 보람이 있다. 힘듦이 싹 사라진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 날 배를 타고 아말피로 이동한 세 사람은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레몬 소르베를 시켜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작은 마을 리벨로로 향했다.

손태영은 "버스를 탈 수 있었지만, 너무 덥고 줄이 길어서 택시를 타고 올라왔는데 택시비가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 유로 환율 장난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뜨거운 날씨와 끝없는 계단 지옥에 이들은 지친 표정이 역력했고, 손태영은 "이건 아닌 것 같다. 걷는 게 생각보다 힘들다. 돌아볼 힘도 없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호 양은 "여기 왜 온 거냐"고 투덜거렸고 결국 아빠 권상우의 등에 업혀 이동했다.

이후 세 사람은 비싼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권상우는 "여기가 가장 비싸고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복장 규정이 있어서 샌들 신고 못 들어온다. 손태영과 리호가 샌들 신고 왔다가 다시 갈아입고 왔다"고 말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은 이들은 해변 뷰를 감상하며 감탄했으나 예상보다 비싼 음식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굴 두 피스가 100유로(한화 16만원)에 달한 것.

손태영은 "진짜 비싸다. 여기는 분위기다"라며 현지의 높은 물가를 전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