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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연하♥' 김종민, 소녀시대와 친분 허세.."유리 어디 사는지 알아?"[1박2일][★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5-07-13
방송인 김종민이 제주 거주 연예인 이야기를 꺼내며 소녀시대 유리를 언급했다가 허세가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의 이색적인 풍광을 즐기며 특유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식당으로 이동 중 최홍만, 류승수, 빽가 등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종민은 "너희 몰랐지? 유리도 있는 거?"라고 소녀시대 유리가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 걸 으스대며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형이 그걸 어떻게 알았냐", "개인적으로 친분이 아예 없으면서 어떻게 아냐"라고 곧바로 의문을 제기하며 김종민을 몰아세웠다. 당황한 김종민은 "방송에서 들었다"라고 솔직히 실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멤버들은 제주 갈치 정식을 걸고 개인전 퀴즈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준은 연달아 문제를 틀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섯 문제가 지나도록 단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자 딘딘은 "준이 형 답만 피하면 된다. 베끼자, 반대로"라며 장난 섞인 전략을 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이준은 9문제째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마지막 문제로 '달리기가 가장 빠른 동물'을 묻자 이준은 "제 꿈이 수의사였다. 단거리와 장거리를 나눠야 한다. 너무 쉽다. 당연히 타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정답은 치타였고, 이를 들은 조세호는 "너 공부 안 하길 다행이다. 너 수의사였으면 동물 다 죽었다"고 농담해 폭소를 유발했다. 딘딘도 "꿈이 수의사였다며!"라며 거침없는 장난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딘딘은 이어 "나 솔직히 학교 다니면서도 본 적 없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문세윤이 갈치를 걸고 한 번 더 퀴즈를 내봤지만 이준은 또 오답을 선택하며 11연속 실패라는 굴욕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조세호, 유선호, 이준으로 구성된 '멀미약 팀'은 금화를 획득하기 위한 익스트림 스포츠 미션 '공 굴러가멘'에 도전했다. 언덕 위에서 큰 공 안에 한 명이 타고 굴러가고, 나머지 멤버는 재빠르게 달려 도착지점에 먼저 도착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세 사람은 달리기 담당을 정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조세호는 "저는 전속력으로 달리기가 힘들다, 저는 공을 타야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날 조세호는 림프샘 문제로 다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유선호는 "나는 달리기가 괜찮은데 어제 15km 러닝해서 지금 다리가 (안 좋다)"고 털어놨다. 조세호와 이준이 "왜 뛰었냐"며 황당해하자 유선호는 "즐겁잖아"라고 해맑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달리기 담당은 이준으로 결정됐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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