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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오징어 게임' 강약약강 김영삼→'서초동' 음주운전 사망 피해자 측 '활약'

  • 한해선 기자
  • 2025-07-14

배우 이성우가 '서초동'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성우는 지난 13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 4화에 출연, 안타까운 서사에 몰입을 더하는 명품 연기를 펼쳐보여 이목을 끌었다.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 어쏘 변호사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화 새로운 사건을 다루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4화에서 이성우는 음주운전 사망 사고의 피해자 배우자로, 가해자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원고 '임우성'으로 등장했다. 임우성은 아내와 가해자 남성이 함께 음주 후 모텔로 향하다 나란히 변을 당한 내연 관계였다는 것을 알고 복잡한 심경으로 소송을 진행하는 인물.

이성우는 아내를 잃은 슬픔 한켠, 밀려드는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인 남편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가해자 측 배우자와 만난 법정에서 말없이 눈물로만 고통을 표현해낸 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의 안타까운 사연과 감정에 더욱 이입하게 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열연을 펼친 이성우는 최근 글로벌 역대 최고 히트작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 출연,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226번 김영삼' 역을 개성 가득한 연기로 그려내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렇듯 '하남자 빌런'부터 '눈물 버튼'까지 이성우는 매 작품 얼굴을 갈아끼우는 '천의 얼굴'다운 명연기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성우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3부터 '서초동'까지 화제작을 접수하며 '명품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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