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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1090만명이 지켜봤다..방탄소년단 정국 40곡 열창 개인 라이브 방송에 전 세계 '열광'

  • 문완식 기자
  • 2025-07-15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1000만 명 넘게 이를 지켜봤다.

정국은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전역 후 첫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자신의 첫 솔로 데뷔곡이자 글로벌 메가 히트송 'Seven'(세븐)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국은 이어 박효신의 'HERO', 최유리의 '숲', 샘김의 '여름비', 알레프의 'No One Told Me Why', 이문세의 '소녀', 로이킴의 '잘 지내자, 우리', 10센티의 '너에게 닿기를', 이무진의 '잠깐 시간 될까', 성시경의 '희재', 박효신의 '눈의 꽃', 크러쉬의 'SOFA' 등 총 40곡을 달달하고 감미로운 꿀보이스와 미성, 고음이 어우러진 완벽한 가창력, 섬세한 표현력까지 겸비한 다채로운 노래 선물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정국은 가수 장범준, 이무진의 성대모사로 끼를 한껏 발산했다. 정국은 K-팝 걸그룹의 퇴마를 다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마지막을 보며 울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이날 정국의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090만 명을 기록했다. 하트 수는 1억 2200만을 넘어서며 폭발적 글로벌 인기와 '정국 파워'을 실감케 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정국 관련 키워드 'JUNGKOOK LIVE'가 '월드와이드'(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미국' 2위에 오르며 월드클라스 슈퍼 스타의 막강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정국은 평소 '방구석 노래방', '운동', '요리', '먹방', '리액션' 등 다양한 개인 라이브 방송을 펼치며 슈퍼 스타가 아닌 인간미 넘치는 리얼 일상으로 팬들의 공감과 친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4년 12월 19일 정국이 진행한 '보고 싶었네 많이'라는 제목의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는 2020만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위버스 플랫폼이 오픈된 이후 역대 최다 실시간 시청자 수로 기록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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