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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몸애 밴 배려와 매너..美매체 "뷔의 스윗한 순간들"

  • 문완식 기자
  • 2020-10-10


방탄소년단(BTS) 뷔의 배려심 넘치는 성품과 사랑스러운 성격에 대해 해외매체가 주목해 눈길을 끈다.

케이팝 전문 미국 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는 지난 6일 '팬들이 방탄소년단 뷔의 배려 깊은 성격을 칭찬 + 그에 대해 증명하는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뷔의 따뜻한 성격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방탄소년단 뷔가 얼마나 자주 다정한지 표현하는 순간들에서 그의 진정성, 달콤함, 사랑스러운 성격을 엿볼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뷔의 스윗한 순간들을 담은 영상들과 함께 올라온 글은 순식간에 많은 추천과 댓글을 얻었고 팬들과 네티즌들은 사려 깊은 뷔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또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지만 뷔는 조용히 경청한다고 영상 속 뷔의 행동은 팬들에게 감동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시상식장에서 뷔는 자리가 없어 곤란해 하는 다른 아이돌 그룹을 도와준 적이 있다. 영상 속에서 뷔는 뉴이스트W가 의자가 부족해 두 멤버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다른 자리에 있던 의자를 가져다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예능 프로그램에서 촬영하는 도중 수박을 먹던 뷔가 카메라맨에서 수박을 건네며 촬영에 힘들어하는 스태프를 격려하는 등 주변 사람들을 늘 배려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멤버들에 대해서도 애정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플라밍고를 본 적이 없다는 멤버를 위해 슈팅게임에서 승리하자 플라밍고 인형을 선택하고 멤버에게 선물하고, 콘서트 도중 바닥에 물이 흘러 미끄러워지자 다른 멤버들이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바닥을 닦아내는 모습도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매체는 뷔는 팬들에게도 늘 관심과 사랑을 담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다. 치아에 립스틱이 묻은 팬을 가려주고 지울 수 있도록 도와줬다. 공연이 끝나면 팬들에게 항상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감사를 표현한다고 전하며 뷔의 진심어린 다정함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11일에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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