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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관능美 '필터'→우아美 '블랙스완'..전세계 홀린 '무대천재'

  • 문완식 기자
  • 2020-10-11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섹시하고 매혹적인 '필터'(Filter)와 아름다운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 '블랙스완'(BlackSwan) 무대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비롯한 각종 소셜미디어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오후 7시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 (BTS 맵 오브 더 솔 원)'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인도 매체 핑크빌라(pinkvilla)는 이날 공연 후 방탄소년단 지민이 섹시하고 매혹적인 '필터'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며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지민이 카리스마와 미친 듯한 춤 동작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흰색, 검은색, 그리고 빨간색 정장의 의상 체인지 퍼포먼스에 성공했다며 지민의 천재적 무대력에 감탄하는가 하면 '블랙 스완'에서 지민의 독무에 대해 말 그대로의 천사를 구현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K팝 전문매체 올케이팝(allkpop) 또한 11일 '무대천재' 방탄소년단 지민이 'BTS MOTS ON:E'에서 잊지 못할 무대를 선보인 후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와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며 '블랙스완'의 솔로 현대무용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의 히트곡 '필터'의 첫 무대에 대해 2차례나 집중보도했다.

그러면서 ''앞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안무 사진으로 기대감을 심어줬던 지민이 '필터' 무대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섹시함까지 선보여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미국 연예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의 편집장 노엘 데보이(Noelle Devoe)와 미국 시사주간지 디애틀랜틱(The Atlantic)의 편집자 레니카 크루즈(Lenika Cruz), 미국 프리랜서 작가 제나 길리엄(jenna Guillaume), 미국 기업 베이글 바이츠(Bagel Bites)와 더불어 지민이 진짜 예술 아이돌, 표현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것은 콘서트 공연이 아니라 예술 그 자체이다, 숨 쉬는 것도 잊은 채 본 지민의 무대, 블랙스완 속 지민의 독무는 명작이다, 필터 무대를 보다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줄 알았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옹렉스'(NACIONREX), 인도 영자 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에서도 지민의 매혹적인 무대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한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지민의 솔로곡 '필터'는 첫 무대가 공개된 후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규 4집 솔로곡 최고 순위인 44위로 재진입해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이번 콘서트를 통한 '필터' 무대의 임팩트를 여실히 보여줬다.

무대 후 중국 웨이보(Weibo)에 멤버 중 가장 먼저 트렌딩 된 지민은 일본 트위터 경향 분석 사이트 트위플(Twipple) 1위, 츠이란의 셀럽 일일 차트에서 멤버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 일본 야후(Yahoo)에서도 멤버 중 유일하게 순위에 오르고, 전 세계 및 미국, 영국 구글(Google)에서 시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해시태그 #FilterFirstStage, #WeLoveYouJimin을 비롯해 Park Jimin, jimins, Filter, Black Swan, 우리지민 등 무려 총 22개의 키워드가 트렌딩 됐으며 그 중 전세계 6개, 미국 8개, 한국 5개의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지민은 200만 이상의 폭발적 언급량으로 미국, 영국, 브라질, 캐나다, 독일,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56개국 이상 수많은 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100만 이상의 언급량을 꾸준히 쏟아내며 '실트제왕'임을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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