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우울증 3년에서 술 먹방 여신이 된 미자의 파란만장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자는 MBC 공채 코미디언이 된 것에 대해 "제가 역대 가장 늙은 신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우울증이 찾아왔다.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대학에서도 1~2등 하면서 장학금 받고 20대 때 친구들 놀고 연애하고 술도 먹을 때 저는 스터디 7개씩 하면서 아나운서 준비하고 미친 듯이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른 살이 됐는데 친구들은 취직하고 결혼하고 행복한데 저만 남은 게 없더라. 친구도 없더라. 그때 3년 간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왕따 피해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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