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를 필리핀 유명 싱어송라이터 제드 마델라(jedmadela)가 커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뷔가 깜짝 발표한 자작곡 '윈터 베어'는 월드투어 도중 영국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적인 노래다.

제드 마델라는 뷔의 '윈터 베어'를 커버하며 원곡의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신만의 창법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감각적인 영상까지 직접 찍어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인 레아 살롱가가 올린 안무 영상을 본 후 제드 마델라의 '뷔 앓이'는 달아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는 날이면 제드 마델라는 뷔의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며 '앓이' 하는 일반 팬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윈터 베어'는 많은 해외 매체로부터 '감성적인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은 곡이다. 뷔가 직접 기획, 연출하고 출연한 전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한 뷔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5200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뷔는 작사, 작곡 뿐 아니라 사진이나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도 직접 참여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 꾸준히 음악 작업물을 공개하며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음악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뷔의 또 다른 자작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