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이시영, 둘째 임신 중..子와 12시간 놀이공원 "오늘은 내가 기절"

  • 김나연 기자
  • 2025-07-17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랜드 둘째 날. 헐리우드 스튜디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미국 디즈니랜드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중간에 잠깐 비도 와서 너무 시원했고 정윤이 스낵 먹다가 이빨 빠졌다"며 "영상에서 울라프한테 허그하려다 실패한 거 너무 소심해서 귀엽고. 정윤이가 이렇게까지 캐릭터들 영접하는데 진심이고 싸인 받는 거에 진심이고 설레하고 떨려 하는지 이번에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헐리우드 스튜디오도 12시간 넘게 놀았다"며 "오늘은 정윤이 말고 제가 기절. 리조트로 돌아가는 막차 버스 기다리면서 바닥에 앉아서. 눈은 뜨고 있지만 자고 있다. 정윤이는 전날에 15시간 놀고 나니까 이제 12시간은 껌인 듯? 또 언제 올지 모르니까 영혼 다 끌어모아서 놀아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이시영은 이혼 이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