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는 25기 광수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광수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삶에 대해 "제 자신을 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방송 끝난 후에는 다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인제에 개원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광수는 "예전에 충남 금산에서 3년 간 공중보건의로 일했는데 그곳의 환경과 환자들과 관계가 마음에 들었다"며 "그런 비슷한 시골 지역을 찾으러 돌아다녔다. (도시는) 미세먼지가 심하니까 공기 좋은 곳을 찾아서 온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제가 인제읍, 원통, 기린면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작은 면이 기린면이고, 제가 유일한 의사"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환자는 몇 명 정도 오냐"고 물었고, 광수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100명 정도 온다"고 전했다.
현재 연애는 하고 있지 않다고. 그는 "지금은 제비에 가장 꽂혀 있다. 시간을 내서 이성을 만나기에는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광수는 지난 3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연봉은 5억"이라고 밝히며 "주식을 공격적으로 투자해봤는데 (투자가) 잘될 때는 20억을 벌었다. 그런데 40억을 날렸다. 신용하고 레버리지를 했다. 그걸로 학비를 벌어서 은퇴를 하고, 물리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좀 과하게 투자했던 것"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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