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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짐토버' 맞아 연이은 기부..선한 영향력의 '절정'

  • 문완식 기자
  • 2020-10-12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10월 13일)을 맞아 해외 팬들이 뜻깊은 기부를 해 훈훈함을 안긴다.

지민의 해외 팬베이스인 '인빅투스(invictus1013)'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빅투스(invictus1013)'는 이번 지민의 생일 기념으로 기부를 어디에 해야 할 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긴 심사숙고 끝에, 올해는 코로나 19(COVID-19) 팬데믹에 의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도움으로써 지민이의 생일을 뜻깊게 보내려고 한다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기에 이 작은 기부가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빅투스'는 아래 소개될 6가지의 곳이 제 프로젝트를 참가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기에 가장 적당할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기부처를 소개했다.



먼저 코로나 19(COVID-19)에 의해 정신 건강에 피해를 본 가족들에게 초점을 맞췄고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ChildFundKR)'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기부 이유를 설명했고 기부금은 이러한 가족들이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19(COVID-19)팬데믹 이후 미국, 캐나다. 영국, 그리고 아일랜드에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각 기관을 후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The Mental Health Fund'에 기부했다고 밝히며 글로벌한 기부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The Mental Health Fund'란 'SMS' 메시지를 통한 비밀 위기 개입을 통해 무료 정신 건강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위기 텍스트 라인(Crisis Text Line), 캐나다 전역의 청소년들에게 24시간 연중무휴 온라인 및 전화 상담과 자원봉사 주도의 문자 기반 지원을 제공하는 캐나다의 자선 단체인 'Kids Help Phone(키즈 헬프폰)', 온라인 청소년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춘 아일랜드 비정부기구인 'SpunOut.ie' 와 'Shout' 등 4개의 단체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민의 글로벌한 인기와 그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적십자(Red Cross)를 통한 기부도 진행했다고 알렸다. 적십자(Red Cross)의 주 캠페인 나라들인 레바논, 시리아, 예멘을 돕기로 정했다. 하나의 국가를 선택할 수 없는 이유는, 셋 다 바이러스로 인해 큰 위기에 처해있고, 필사적으로 여러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며 적십자를 통한 기부를 하게 된 이유를 알렸다.

이어 장학금 관련 소식은 2021년 초에 공지될 것이다. 매년 초에 장학금 관련 공지가 나가는 이유는 한국 학사 일정이 연초에 시작하기 때문이다며 올해 초 지민의 모교에 지민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부한 데 이어 내년에도 장학금 기부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렸다.

끝으로 '인빅투스'는 저는 모든 아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지민의 생일을 알차고 또는 즐겁고 뜻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민이도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길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번 이 기부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라며 기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뜻깊은 기부 행진으로 스타와 팬의 바람직한 관계를 보여주며 훈훈한 '짐토버'를 만들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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