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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딸 사립초 보내더니 美 명문대 유학 관심..친언니 "공부만 중요한 게 아냐"

  • 김노을 기자
  • 2025-07-18
가수 이지혜가 미국 유학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미국에서 자녀 명문대 보낸 친언니의 특별한 육아법 최초 공개. 자소서, 명문대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미국에 사는 언니 부부와 재회해 "사실 미국 생활이 쉽지 않은데 자녀를 잘 키워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혜의 첫째 조카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진학했다고.

그는 "학교를 잘 보내는 팁 같은 게 있냐"고 물었고, 이지혜 언니는 "엄마와 아이가 친해야 한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해 주면 아이는 엄마한테 고마워하고, 그러면 자기가 엄마한테 미안해서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있다. 그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지혜 언니는 또 "미국은 공부 잘하는 것만 보는 게 아니다. 에세이라는 걸 쓰지 않나.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는데 어떤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쳤는지를 녹여내야 한다. 인생을 그냥 사는 게 아니라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엄마와 아빠가 (아이가) 열심히 살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며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재능이 있는지 본 다음에 그걸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하는 걸 잘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은 한국에 있는 게 낫다. 미국에서는 너무 공부만 하면 실패하는 애들도 있더라"고 전했다.

끝으로 "공부는 너무 잘하는데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이런 애들이 (미국에) 가면 오히려 실패한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첫째 딸 태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립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당 학교는 연간 학비만 약 1천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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