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에서 이병헌의 브레이크 댄스가 깜짝 공개됐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임시완은 축하무대로 오프닝을 열며 시선을 모았다. 여러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꾸몄던 임시완은 이후 잠시 공연을 멈췄고 이후 영상을 통해 이병헌의 과거 브레이크 댄스 영상이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직접 참석한 이병헌마저 놀라워했고 임시완은 영상 속 이병헌의 댄스를 따라하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MC 전현무는 "역대급 오프닝"이라며 "이병헌이 임시완이 자신을 춤 추라고 할까봐 긴장하는 모습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우상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중증외상센터'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녀신인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예능 부문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6, 7'이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등 예능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