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착한사나이'에서는 박석철 역을 맡은 배우 이동욱이 첫 회부터 흉기에 찔리는 장면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극은 지하철 내부에서 피를 흘리며 휘청이는 석철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몸이 힘없이 가라앉은 그는 결국 좌석에 쓰러지듯 몸을 기댔다.
이어 버스터미널에서 석철의 여자친구 강미영(이성경 분)이 등장했다. 한참을 기다리던 미영은 석철을 보자 달려가 그를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버스에 탑승했다.

이어 "그래,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망설이다가 결국 이런 꼴이 날 줄 알았다. 나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라는 그의 독백이 진행돼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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