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착한 사나이'에서는 박석철(이동욱 분)이 학창 시절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과 운명처럼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석철은 동생 박석희(류혜영 분)에게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에 방문한 미영과 우연히 마주쳤다.
놀랍게도 미영은 석희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온 상황. 두 사람은 당황한 듯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고, 석철은 속으로 "헤밍웨이가 그랬다. 태양이 떠오르는 한 희망은 있는 거라고. 나에게도 태양이 다시 떠올랐다"라고 되뇌며 설렘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석철은 강미영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노래를 들으며, 중학교 시절 미영이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고백했던 장면을 떠올렸다. 짧은 재회였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았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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