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방탄소년단 진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기안84는 '대환장 기안장'으로 남자예능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안84는 "엄청 떨린다. 재작년에 이 예능 하자고 했다. 힐링보다 고생하는 느낌으로 기괴하게 집을 지었다. 고마웠던 게 배에서 일주일 동안 자는데 진이 월드스타라 도망갈까봐 걱정했는데 함께 해서 감사하고 지예은도 함께 해서 감사"라며 "2번째 시즌도 터미네이터처럼 재밌게 해보고 싶다.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자예능인상 후보는 기안84('대환장 기안장'), 김원훈('SNL 코리아 시즌 6, 7'), 신동엽('SNL 코리아 시즌 6, 7'), 장동민('피의 게임3'), 추성훈('추라이 추라이')이 올랐다.
한편 글로벌 OTT 넷플릭스는 지난 11일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4월 공개된 '민박 예능'으로 기안84,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연기자 지예은이 이끌며 숙박객들과 웃음과 감동의 케미를 선사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를 기록, K-민박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대환장 기안장'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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