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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국내외 호평 속 정규 2집 활동 마무리.."똘똘 뭉쳐 질주"

  • 이승훈 기자
  • 2025-07-20

보이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정규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크래비티는 새롭고 다채로운 도전 속에서 또 다른 그들만의 서사를 썼다. 노련한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탄탄한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까지 더해져 뚜렷한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냈고, 자유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더욱 성숙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뿐만 아니라 리스너들을 무한한 크래비티의 세계관으로 초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크래비티는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정규 2집 활동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보람차다. 무엇보다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두 번이나 1위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고, 모두 러비티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9명이 포도처럼 똘똘 뭉쳐서 와인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낼 수 있도록 도전에 망설이지 않고 질주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래비티는 컴백에 앞서 지난달 4일, 대대적인 리브랜딩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포도'를 활용,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고,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그룹명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등 이례적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2주간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를 통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뛰어난 라이브, 9명의 록스타를 떠오르게 하는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청춘을 그려냈고, 시원하고 청량한 무대를 선사하는 동시에 더욱 높아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후속곡 'SWISH(스위시)'로는 더 과감한 '갈망'을 표현했다. 크래비티는 섹시한 무드의 '스위시'와 어울리는 수트와 레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더욱 콘셉추얼한 무대를 펼쳤고,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다채로운 보컬과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유려한 퍼포먼스로 반전 분위기를 발산, 앞선 'SET NET G0?!'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이들의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모든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걸쳐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곡을 비롯한 12곡으로 트랙리스트를 가득 채웠다. 이 가운데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앨범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발매 30일 기준)와 지니 최신 차트(발매 1주 기준)에 전곡을 차트인시키는 기록을 세우며 '만능비티'로 도약했다.

신보에 대한 외신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필리핀 민영방송국 'ABS-CBN'부터 'GMA 네트워크', 말레이시아 매체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New Straits Times)' 온라인, 나일론 마닐라, 엘르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의 언론에서 크래비티의 '데어 투 크레이브'를 조명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등 뜨거운 글로벌 화제성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크래비티는 다양한 콘텐츠 활약 속 9인 9색의 매력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MBC에브리원, MBC M '주간아이돌'부터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4'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을 펼쳤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 '연습실 바다쌤', '웨타강사' 등에 유닛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고, 세림은 JTBC '뭉쳐야 찬다 4' 고정 출연으로, 정모는 데뷔 첫 단독 콘텐츠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형준은 '주간아이돌'의 MC로 활약하며 크래비티의 다재다능함을 증명, 더욱 풍성한 컴백 활동을 전개했다.

이렇듯 연일 눈부신 행보를 거듭하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활동을 마친 크래비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뜨겁게 달군 '갈망'을 아낌없이 표출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크래비티는 지난 12일과 13일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성료했다. 이들은 28일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 101화로 팬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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