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173회에서는 이정진이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배우이자 절친인 이종혁과 오지호를 초대해 보양식을 함께 먹으며 결혼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진은 숲속에 있는 한 시골집에서 아침을 맞는다. 그는 "부모님이 반려견들과 자주 왔던 조그마한 시골집"이라고 밝힌다. 직후 이부자리를 정리한 그는 주방으로 가서 무언가를 꺼내 먹는 '모닝 루틴'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모두가 궁금해하자, 그는 "이걸 먹은 지는 한 3~4년 됐다. 6자매를 키우신 친한 한의사 형님이 만드신 거라 효과를 기대하면서 장복 중"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박수를 치더니 "정진 학생, (신랑이자 아빠 될) 준비는 다 됐다"며 칭찬한다.

이정진은 "전 해장에 특화돼 있다"며 그간 SNS에 올렸던 자신이 만든 요리들을 언급한다. 그러자 '연애부장' 심진화는 "우리 학생들은 모두 다 요리를 잘 한다"며 흐뭇해한다.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인 이정진은 "당연히 '신랑수업'은 미리 받아놔야지. 지금도 늦었지만 더 늦으면 끝이다"고 결연하게 말한다. 그러자 오지호는 "너 진짜 결혼하려고?"라고 물어 이정진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정신을 가다듬은 이정진은 "나도 애는 낳아야지"라고 진정성을 강조하는데, 이종혁은 "너 (애) 있지 않아?"라고 받아친다.
과연 이정진이 이들에게 어떤 결혼 비법을 전수받을지, 그리고 이들이 냉철하게 분석한 이정진의 결혼 가능성과 장단점이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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