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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열혈팬 코난 그레이 "뷔와 작업하고파"..컬래버 기대감↑

  • 문완식 기자
  • 2020-10-15


방탄소년단(BTS) 뷔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가수 코난 그레이(CONAN GRAY)가 뷔와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변함 없는 의지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코난 그레이는 데뷔 전에 자신이 노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큰 인기를 얻은 유튜브 스타에서 출발해 현재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함께 Z세대를 대변하는 인기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뷔와 코난 그레이와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롤링스톤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에게 가장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뷔가 코난 그레이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코난은 이후 몇 차례에 걸쳐 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코난 그레이는 MTV에 출연해 나는 태형을 사랑한다. 그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를 만들고 싶다. 꼭 만나고 싶다, 미국 라디오 99.7NOW에서는 뷔를 만나러 한국에 가고 싶다, 미국 매거진 틴보그와의 인터뷰에서도 뷔가 나를 언급해줘서 감동받았다. 같이 앨범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등 여러 매체에서 꾸준하게 뷔와의 작업을 갈망했다.



코난은 지난 12일 힛 데일리 더블(HIT Daily Double)과 ‘GRAMMY PREVIEW: CONAN GRAY’라는 주제로 가진 인터뷰에서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인생에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받았다. 팝 음악에 대한 사랑과 정의를 끊임없이 재정립시켜주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재능을 뷔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답해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뷔와 코난 그레이는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표지 사진, 뮤직비디오까지 연출, 혼자 음악의 총체적인 작업을 완성하는 역량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소소한 일상과 추억, 마음의 소리를 노래하는 이들이 음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일맥상통한다.

마음을 울리는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 세련된 연출력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뷔와 코난의 만남이 어떤 음악으로 탄생할지 기대되는 이유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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