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대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7일 자)에 따르면 2018년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11위를 차지했다.
'유포리아'는 해당 차트에서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인 35주째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2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31주째, 10위로 함께 올랐다. '유포리아'와 '시차'는 빌보드 차트에 지난주 연속 동시 랭크되는 저력도 보여줬다.
앞서 '시차'는 수록 앨범 솔로곡 중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가장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유포리아'가 현재 1억 74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역대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1위, 한국 솔로곡 중 3위에 달하는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열린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부문 4년 연속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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