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짐승 트롯'을 꿈꾸는 박지현이 아크로바틱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현은 최근 다니는 아크로바틱 학원을 소개하면서 "살면서 한 번쯤 해보고 싶었고, 2PM 분들을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무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수강 한 달 차인 박지현은 아크로바틱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맹훈련에 돌입했다. 그는 유연하게 몸을 푸는 회원들과 달리 뻣뻣한 동작을 시전하며 고통에 몸부림쳤다.

박지현은 매트 위로 수없이 넘어지고 떨어지면서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손 안 짚고 옆돌기에 성공해 무지개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굉장히 기뻤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느낌이었다. 제가 봐도 좀 멋있다.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면 얼굴에서 광이 나는 것 같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무대에서 하면 팬 한 열 명은 더 생길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키는 "저 정도만 해도, 하고 나서 '하' 하면 끝난다"라고 추켜세웠으나 박지현은 "정장을 입고 해야 하니까 잘못하면 바지 터질까 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더 좋아하시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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