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근 콘서트에서 보여준 무대 대처 능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 'BTS OF THE SOUL ON:E'에서 150분간 총 23곡을 선곡해 완전체부터 유닛, 솔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중 정국이 'We Are Bulletproof: Pt.2' 무대 중 신발 지퍼가 풀리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가 전했다.
매체는 정국이 현란하고 역동적인 안무를 펼치는 'We Are Bulletproof: Pt.2' 무대에서 풀린 신발 지퍼를 채우기 위해 갑자기 허리를 굽혔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정국이 순식간에 지퍼를 채웠다며 허리를 굽히고 지퍼를 채웠음에도 퍼포먼스의 단 한 박자도 놓치지 않았다고 '프로 아이돌력'을 극찬했다. 자칫 무대 실수로 이어질 상황에서 이러한 대응 능력을 보인 정국에게 매체는 철두철미한 프로(He’s a professional through and through)라고 호평했다.
정국이 무대 중 돌발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국은 지난 2018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 도중 옷 뒤에 꽂혀 있던 마이크 선이 빠지는 상황을 겪었다.
정국은 그러나 곡의 박자와 안무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이크에 선을 꽂아 옷 뒤로 장착시켰다. 이 일화도 뒤늦게 밝혀져 큰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역시 프로 아이돌이다 전혀 눈치 못챘다 저것도 안무인 줄 알았는데 박자 1도 안 놓친 순발력 최고야 센스 엄지척 역시 무대 천재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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