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딘딘이 함께 시골 학교 아이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아이들을 위해 자신만의 애장품을 준비해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정은 아들 준후가 입던 셋업과 축구공을 내놓으며 "오빠(이병헌)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강연할 때 준후 옷을 사왔다. 준후가 좋은 학교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며.."라고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정남매는 무더위 속에서도 밝은 미소로 '슈퍼카 영업'을 진행했다.
시골 마을 어르신들은 물론, 전날 학교에서 함께한 안미초등학교 아이들까지 슈퍼카에는 쉴 새 없이 손님들이 찾아왔다. 아이들은 뽑기 기계에 코인을 넣고 돌리면 랜덤으로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를 즐겼다.

붐은 "다행이다. 준후가 나만 모르는 줄 알았다"며 과거 방송에서 준후가 모른다고 했던 굴욕 일화를 소환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민정은 "준후는 스테판 커리만 안다"며 아들이 농구에 푹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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