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7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정국의 '유포리아'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7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뜨거운 음원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역대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1위,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으로는 최초로 달성한 스트리밍 수치로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자랑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인기를 엿보게 했다.

정국은 19일 기준 스포티파이 방탄소년단 인기곡 리스트에 '유포리아'와 '시차'(My Time) 솔로 2곡을 유일하게 올리고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또 정국이 리믹스 버전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작사, 작곡에 참여한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도 함께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는 최근 가장 아름다운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매체 코리아부는 재생 목록에 오를 만큼 아름다운 가사를 가진 K팝 10곡 중 '유포리아'를 첫 번째로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유포리아'는 사랑에 빠진 순수한 감정을 정국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아름답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시원하게 터지는 고음,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2018년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정국의 '유포리아'는 음원 발매 이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35주째 ,역대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7개월간 장기 차트인하는 인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