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우도를 찾았다.
이날 영탁은 첫 등장부터 매점 사장으로 변장한 채 정남매를 속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손님이 많냐"고 묻는 붐에게 "요즘 사람 잘 없다고 능청을 떠는가 하면 "커피 네 개에 토마토 하나요? 여섯 분이라고 들었는데, 나도 한 잔 먹으면 안 돼요?"라고 농담을 던져 서프라이즈를 가볍게 성공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영탁은 짱뚱어를 잡기 위해 정남매와 함께 갯벌에 뛰어들며 몸 개그를 불사했다. 그는 정남매와 위화감 없이 스며드는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신곡 '주시고'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를 만들 때 정형돈 형님의 짤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엄용수 선배님의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라는 짤이 유행했다. 그래서 이번 노래 가사에 '주시고'가 계속 들어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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