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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팬기부에 인도 어린이들 감동 화답..훈훈한 '짐토버'

  • 문완식 기자
  • 2020-10-21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팬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동 메시지로 화답한 인도 아이들의 영상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짐토버(Jimin+October) 축하 서포트로 모금과 기부 프로젝트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인도 팬의 뜻깊은 기부 후 따뜻한 화답에 대해 전했다.

방탄소년단 인도 팬베이스 'Tamilnadu A.R.M.Y.'는 지난 17일 해시태그 #OurOctoberPrince와 함께 우리는, 우리의 작은 기여가 이렇게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깊은 기쁨을 느낍니다라며 젊은 인재들을 돕기 위해 '리셀프 디펜스 아카데미'(Lee Self Defense Academy)에 기부한 사실을 밝혀 금액의 크기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기부로 화제가 됐다.



이어 빌바라니 공립학교 학생이자 '리셀프 디펜스 아카데미'에서 1년 5개월 동안 태권도, K1 프로 킥복싱 등의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 방탄소년단 타밀나두 아미들의 기부 덕분이라며 생일 축하합니다. 지민이라고 메시지를 남긴 영상을 함께 공개해 훈훈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리셀프 디펜스 아카데미'는 농촌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태권도, K1 프로 킥복싱, 복싱 등의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재능 있는 어린 소녀들에게 전국 단위 대회까지 참가 기회를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특성인 조혼(早婚)을 막을 수 있게 해 의미가 남다르다.

올케이팝은 1형 척추 근육 위축증을 앓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고가의 약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를 위한 모금 활동과 아프리카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성매매로부터 구조된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프로젝트 등 지민의 26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현재까지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선행들을 공유했다.

맹그로부 나무심기, 청각 장애인 수술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우물짓기, 동물 입양 및 보호를 위한 기부, 3년째 이어오는 헌혈 릴레이 등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는 수많은 기부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교육에 대한 지민의 열정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민은 후배들의 교복비 지원 및 모교인 부산예고 1200명 모든 학생들의 책상 교체, 부산시교육청 장학금 1억원 전달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8월 전라남도 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 구분 없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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