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데뷔 9주년을 자축했다.

8일 블랙핑크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9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핑크 네 멤버의 단체 사진과 투어 도중 멤버들과 함께 나눈 추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 years together with these beautiful ladies"(아름다운 여자들과 함께한 9년)"이라며 데뷔 9주년을 자축했고, 리사 또한 "Thank you Blinks for being a part of our world! Happy 9th anniversary(블링크, 우리 세계의 일부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9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Love you 젠츄리챙"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PARIS'를 개최하며 유럽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파리에 이어 밀라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9일 바르셀로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15·16일에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해 또 하나의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