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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생활 한복에 새긴 사인..따뜻한 후배 사랑 "쏘 스윗 전다정씨"

  • 문완식 기자
  • 2020-10-26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후배 사랑이 뒤늦게 전해지며 자상한 면모가 주목받고 있다.

Mnet '아이랜드'(I-LAND)를 통해 결성, 오는 11월 데뷔를 앞둔 엔하이픈(ENHYPEN) 멤버들은 최근 '저녁이픈'이란 브이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엔하이픈 멤버 니키는 개량 한복을 입고 방송에 참여했고, 소매에 'BTS JK'라는 문구와 함께 수 놓여 새겨진 정국의 사인이 포착됐다.



이에 트위터에서는 생활 한복만 줄 수 있는 상황에 사인까지 새겨 넣은 정국의 세심함과 따뜻한 후배 사랑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8월 방탄소년단은 '아이랜드'에 출연해 아이랜더의 고민을 들어주고 보컬과 안무에 대한 조언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당시 정국이 준비한 선물인 생활 한복을 아이랜더 중 니키가 받게 됐다.



정국은 개량(생활) 한복을 준비했는데 좋아할 지 모르겠다. 굳이 밖에서 안 입어도 집에서 편하게 입어요! 4종이야ㅋㅋ 목관리, 몸관리 잘하고 힘내!!! 라는 훈훈한 메시지도 남기며 당시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선물도 그냥 주는 법이 없네, 마음 씀씀이가 얼굴만큼 예뻐, 세심하고 예쁜 마음, 쏘 스윗 전다정씨, 이 시대 자상남 표본, 정국이 센스 대박 부러워, 또 반하게 만드네 등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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