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10월 13일)을 맞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시설 근로자들을 위한 팬 기부가 꾸준히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4일 지민의 필리핀 팬베이스 'JiminEvent'는 SNS 계정을 통해 필리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정부 의료시설 호세 레이즈 메디컬 센터(Jose Reyes Medical Center)와 산 라자로 병원(San Lazaro Hospital) 의료진들에게 도시락과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일 브이라이브(V LIVE)에서 일선에서 일해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 도와야 한다는 지민의 말을 인용해 기부에 힘써준 필리핀 아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8월 생일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한 'JiminEvent'가 모금한 기부금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과 케이크를 선물했다며 생일 축하합니다 박지민(Happy Birthday Park Jimin) 포스터를 들고 화답한 의료진들의 사진을 게시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필리핀 팬베이스 'anddeng_' 또한 짐토버(Jimin+October)를 기념해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Frontliner’s Kitchen'에 기부할 목적으로 현재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인도 매체 핑크빌라(pinkvilla) 또한 필리핀 팬들의 선행 소식과 함께 앞서 방탄소년단 인도네시아 팬들이 지민의 이름으로 맹그로브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지민 팬들의 연이은 선행을 전했다.
지민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일관된 위로와 격려로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를 비롯한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카사이 다케시, UNHCR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대표 겸 수석 대변인 멜리사 플레밍 등 국제적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팬들 또한 의미 있고 모범적인 기부 문화로 팬덤 내외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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